환절기 코막힘이 심할 때는 코를 억지로 계속 푸는 것보다 원인 자극을 줄이고 코 점막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·맑은 콧물·코막힘·가려움이 대표적이며 먼지, 꽃가루, 급격한 온도변화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식염수를 이용한 비강세척은 코 안의 먼지와 꽃가루 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점액섬모운동을 돕는 방법으로 활용됩니다.
다만 코막힘이 오래 지속되거나 누런 콧물, 후각저하, 얼굴통증 등이 있다면 부비동염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.
식염수 코세척 도움이 될까
서울아산병원은 비강세척이 코 안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점액섬모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.
비염이나 코막힘 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아침과 저녁 하루 2회 정도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.
코세척을 할 때는 위생적으로 준비된 생리식염수를 이용하고 세척기구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먼지와 꽃가루 줄이기
원인 항원이 확인된 알레르기 비염이라면 해당 자극을 피하는 것이 기본 관리방법입니다.
외출 후 세안과 손씻기, 침구 청소, 먼지가 많은 환경을 줄이는 방법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.
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환기시간을 조절하거나 외출 후 옷을 털어 실내 유입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
습도를 너무 낮게 두지 않기
건조한 환경에서는 코 점막이 마르고 자극을 더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.
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실내환경에서 40~60%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도록 안내합니다.
습도가 너무 높아지면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무조건 높이는 것은 피하세요.
2주 이상 계속되면 진료
일반적인 코감기는 1~2주 안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반면 비염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자주 반복된다면 알레르기 검사나 코 상태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특히 호흡곤란, 심한 통증, 고열 등 다른 증상이 함께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확인하세요.

